안녕하세요, 문학정보입니다.
오늘은 현대시 중 황인숙의 시 나는 고양이로 태어나리라 작품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시의 작품의 주제 내용은 자유로운 야생의 삶 소망 입니다. 그럼 상세한 내용은 밑에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황인숙의 시 나는 고양이로 태어나리라
황인숙의 시 나는 고양이로 태어나리라 해석 해설
황인숙의 시 나는 고양이로 태어나리라 해석 해설입니다.
황인숙의 시, 나는 고양이로 태어나리라
황인숙의 시, 나는 고양이로 태어나리라
이다음에 나는 고양이로 태어나리라.
윤기 잘잘 흐르는 까망 얼룩 고양이로
태어나리라.
핵심정리
▶갈래 : 자유시, 서정시
▶성격 : 낭만적, 의지적, 감각적
▶제재 : 고양이
▶주제 : 편안하고 안락한 삶을 거부하고 자유로운 야생의 삶을 소망함.
▶특징 :
새로운 삶에 대한 지향을 고양이의 모습을 통해 참신하게 표현
시적 화자의 소망을 고양이의 모습을 통해 간접적으로 드러냄.
특정한 어미(리라, 겠지 등)를 반복적으로 사용하여 운율을 형성함.
의성어와 의태어를 활용하여 고양이의 모습이나 행동을 생동감 있게 묘사함.
고양이의 외양과 움직임의 특성, 뛰어노는 모습 등을 구체적이고 실감나게 묘사
동일한 시어나 종결 어미를 반복하는 방식을 사용하여 화자의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
구성 :
1연: 안락한 삶을 거부하고 자유로운 삶을 소망함.
2연: 시련에도 굴하지 않고 이상을 추구하는 삶을 소망함.
연구문제
이해와 감상
1984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당선작인 황인숙 시인의 나는 고양이로 태어나리라는 경쾌한 시다. 어쩌면 평범한 진술이지만 진솔한 짜임새에 걸맞게 빛나는 유머가 담겨 있다. 작지만 사뿐사뿐 뛸 때면 커다란 까치처럼 보이는 고양이, 참새를 잡아도 꼬마 참새는 안 잡는 고양이, 어둔 들판에 홀로 남아도 기꺼이 어둠을 핥으며 꿈을 좇겠다고 다짐하는 고양이다.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타협하지 않으며 스스로 삶을 개척할 줄 아는 삶을 고양이에 빗대어 노래하고 있다.
이 작품은 고양이를 통해 화자가 지향하는 삶을 그려내고 있는 시이다. 안락하고 편안한 삶을 거부하고, 일반적인 먹이 사슬의 상식의 틀에 갇히지 않고 야생의 삶을 살아가려는 고양이를 통해, 화자는 현실의 굴레에 얽매이기보다 자유롭게 살고자 하는 지향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고독을 두려워하지 않고 수동적인 삶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고결하게 살아가고자 하는 태도를 드러내며 이상적인 삶의 의지를 반영하고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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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제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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