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황순원의 소설 나무들 비탈에 서다 해석 해설

by bloggerkim2 2024. 5. 12.
반응형

안녕하세요, 문학쿨러입니다.

오늘은 현대소설 중 황순원의 소설 나무들 비탈에 서다 작품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소설의 작품의 주제 내용은 전쟁, 방황갈등 입니다. 그럼 상세한 내용은 밑에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황순원의 소설 나무들 비탈에 서다

황순원의 소설 나무들 비탈에 서다

 

 

황순원의 소설 나무들 비탈에 서다 해석 해설

황순원의 소설 나무들 비탈에 서다 해석 해설입니다. 

 

나무들 비탈에 서다

황순원의 소설 나무들 비탈에 서다(<사상계>(1960))

줄거리

제1부

수색대원 동호는 전쟁터의 혹독한 상황에서도 연인 숙이를 잊지 못한다. 그러나 동료 현태와 윤구의 권유에 못 이겨 창녀 옥주와 관계를 맺는다. 죄책감과 분노에 사로잡힌 동호는 옥주를 만나던 청년단 단장을 총으로 살해하고 자살한다.

제2부

전쟁 후, 현태는 방탕한 생활을 보내고 윤구는 가정교사로 일해 대학을 졸업한다. 현태는 윤구가 사랑했던 여자 미란을 꼬시고 그녀가 임신하게 만들자 낙태를 권한다. 미란은 낙태 수술로 사망한다.

동호의 연인 숙이는 현태를 찾아와 동호의 자살 이유를 물어보지만 현태는 침묵한다. 숙이는 현태와 관계를 갖지만, 후에 동호가 살해한 청년단 단장의 누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현태는 숙이와 인천으로 가지만 거기서 동호의 편지에 백지가 들어 있는 것을 확인한다. 현태는 숙이를 범하고 숙이는 현태에게 분노를 표출하며 그를 떠난다.

현태는 전직 동료 안 이등중사를 만나 전쟁 중 동료 선우 이등상사가 정신병원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를 찾아간다. 현태는 자살하려는 계향을 구하려 하지 않고, 무기징역을 선고받는다.

숙이는 윤구를 만나 전쟁으로 인해 모든 사람이 피해자였다고 말하고, 현태의 아이를 낳아 기르겠다고 선언한다.

주제

 전쟁의 파괴적 영향과 그로 인한 젊은이들의 정신적 혼란
 타인과의 관계에서 가해자와 피해자의 복잡한 역할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려는 인간의 회복력

등장인물

 동호: 시인 같은 성격의 이상주의자로, 전쟁의 잔혹함에 굴복하여 자살한다.
 현태: 직관적이고 생명력이 넘치는 인물로, 동호의 자살에 일조한다.
 윤구: 현실주의자로, 전후의 어려움 속에서 고군분투한다.
 숙이: 동호의 연인으로, 그의 죽음의 진실을 밝히려 노력한다.
 옥주: 창녀로, 동호와 관계를 맺지만 그로 인해 비극적인 결과를 초래한다.

이해와 감상

"나무들 비탈에 서다"는 6·25 전쟁의 폐허 속에서 자아의 상실과 회복을 탐구하는 작품이다. 전쟁은 등장인물들의 삶에 깊은 상처를 남기지만, 그들은 절망에 빠지지 않고 삶의 의미를 찾으려 한다. 이 작품은 전쟁의 파괴력과 인간의 회복력에 대한 통찰력 있는 묘사를 제공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