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학쿨러입니다.
오늘은 현대소설 중 현진건의 소설 타락자 작품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소설의 작품의 주제 내용은 식민지 지식인 타락 입니다. 그럼 상세한 내용은 밑에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현진건의 소설 타락자
현진건의 소설 타락자 해석 해설
현진건의 소설 타락자 해석 해설입니다.
현진건의 소설, 타락자
현진건의 중편소설 '타락자'는 1922년 <개벽>에 발표된 작품으로, 식민지 시대 지식인의 좌절과 타락을 다룬다.
줄거리
주인공 '나'는 엄격한 도덕관을 가진 지식인이다. 화류계에 대해 전혀 모르던 '나'는 친구 C의 권유로 기생 집 명월관에 가게 된다. 그곳에서 기생 춘심을 만나 서로 호감을 갖게 된다.
춘심의 초대를 받은 '나'는 그녀의 집에 가 하룻밤을 함께 보낸다. 술에 취한 '나'는 자신의 아내가 춘심을 찾아왔다고 착각하며 춘심에게 자신의 시계를 선물한다.
다음 날 아내는 '나'에게 춘심을 끊으라고 요구한다. '나'는 춘심에게 돈을 주며 이별을 알린다. 그러나 '나'의 마음은 흔들리고 결국 춘심을 다시 만난다.
춘심이 아플 당시 '나'는 그녀를 만나러 가지만 김승지라는 부유한 남자와 마주친다. 김승지의 재력에 눌린 '나'는 춘심을 떠나게 된다.
나중에 '나'는 임질에 걸린 것을 알게 되고 춘심을 일주일간 만나지 않는다. 그러자 춘심의 부고장을 받게 되는데, 춘심은 살림을 들어간 것으로 알려진다.
슬픔에 잠긴 '나'는 거리를 방황하다 집으로 돌아온다. 그곳에서 그는 임질로 고통받는 아내를 마주한다. '나'는 배속에서 아이가 병균으로 인해 받을 고통을 생각하며 후회에 빠진다.
핵심 정리
갈래: 중편소설
주제: 식민지 하에서 지식인이 겪는 좌절과 타락
등장인물
나: 도덕적이지만 기생 춘심과 사랑에 빠져 타락하는 지식인
춘심: 아리따운 기생으로 주인공과 사랑하지만 생활 때문에 첩으로 들어감
아내: 남편을 이해하며 도와주지만 그의 도가 지나치자 강하게 말림
C: 기생집을 찾아 다니는 풍류에 능한 사람
의의와 영향
'타락자'는 식민지 시대 지식인의 갈등과 타락을 생생하게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식민지 지배 하에서 한국 지식인들이 겪은 정체성 상실과 사회적 좌절을 반영하고 있다.
'타락자'는 현대 한국 문학에서 중요한 작품으로 여겨지며, 지금도 학교 교육 과정에 포함되고 연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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