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학정보입니다.
오늘은 시나리오 중 현기영 원작 이재수의 난 작품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시나리오의 작품의 주제 내용은 민중의 저항과 좌절 입니다. 그럼 상세한 내용은 밑에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현기영 원작 이재수의 난
현기영 원작, 이재수의 난
현기영 원작, 박광수 외 각색의 시나리오, 이재수의 난
줄거리
1901년 천주교인들은 고종 황제의 칙서를 들고 와 제주에서 포교 활동을 벌이고, 이를 빌미로 타락한 교인들이 부패한 봉세관의 앞잡이로 활동한다. 이에 분노한 제주민들은 어차피 굶어 죽을 바엔 차라리 싸우다 죽겠노라며 결전을 각오한다. 두려움을 느낀 천주교인들이 기습 공격을 가해 오자 이재수는 민란의 장두에 선다. 이재수는 신부와 교인들이 숨어 있는 제주성을 포위하고 세폐와 교폐를 시정해 줄 것을 요구한다. 마침내 이재수는 제주성을 함락하고 조선 정부로부터 시정 약속을 받아 낸다. 그러나 프랑스 함대는 이미 제주도를 향하고 있었고, 이재수는 스스로 목숨을 바친다.
핵심정리
▶갈래 : 시나리오
▶주제 : 민중의 저항과 좌절
▶특징
1901년 제주도에서 일어난 신축 제주 항쟁을 관노 출신의 장두 이재수를 중심으로 다룸.
천주교인과 주민들 간의 충돌 사건을 배경으로 당대 민중의 현실을 생생하게 재현해냄.
인물들의 외양을 묘사함으로써 인물이 겪고 있는 내적 갈등을 드러냄.
채 군수, 마찬삼, 오달문 등 서사 속 허구적 인물을 통해 역사의 한 시기를 살았던 개인들을 형상화함.
외세의 침탈이 본격화하던 역사적 시기에 대한 사실적 정보를 바탕으로 서사를 구성해 공적 역사에 대한 인식을 보충함.
이해와 감상
이 작품은 현기영의 「변방에 우짖는 새」를 「이재수의 난」으로 제명을 바꾸어 각색한 시나리오이다. 1901년 제주도에서 실제로 일어난 신축 제주 항쟁을 관노 출신의 장두 이재수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으며, 천주교인과 주민들 간의 충돌 사건을 배경으로 당대 민중의 현실을 생생하게 재현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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