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학쿨러입니다.
오늘은 희곡 중 함세덕의 희곡 동승 작품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희곡의 작품의 주제 내용은 인간적 따뜻함 입니다. 그럼 상세한 내용은 밑에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함세덕의 희곡 동승
함세덕의 희곡 동승 해석 해설
함세덕의 희곡 동승 해석 해설입니다.
함세덕의 희곡, 동승
줄거리
오지에 있는 절의 어린 승려 도념은 포기한 어머니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그의 어머니는 여승이었지만 사냥꾼과 사랑에 빠져 죄를 짓고 절을 떠났다. 주지스님은 도념에게 어머니를 기다리는 것을 잊으라고 하지만, 도념은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끊을 수 없다.
어느 날 서울에서 온 미망인이 도념을 동정하고 양자로 삼으려 한다. 하지만 주지스님은 도념을 세속으로 보내고 싶지 않아 반대한다. 결국 서울행은 무산되고, 도념은 홀로 절을 떠나 어머니를 찾아 헤맨다.
핵심
자유와 꿈, 그리고 모정에 대한 갈망
숙명과 그것을 깨뜨리려는 의지의 대립
구성
서막: 도념의 소개
발단: 미망인이 도념을 입양하려 함
전개: 미망인과 주지스님의 갈등
클라이막스: 도념의 비밀이 밝혀짐
극: 도념이 절을 떠남
등장인물
도념: 따뜻한 마음의 어린 승려
미망인: 도념을 동정하고 양자로 삼으려 함
주지스님: 도념을 절에 가두려 함
초부: 도념을 돕는 나무꾼
인수: 초부의 아들
해석 및 감상
이 작품은 도념의 어머니를 향한 갈망과 절망이 긴밀하게 짜여져 있다. 도념과 미망인은 서로의 상처를 붙잡고자 하지만, 주지스님의 반대로 인해 갈라진다.
어머니에게 선물로 줄 목도리를 만들기 위해 토끼를 죽이는 도념의 행동은 죄지만, 그 안에는 어머니를 향한 끝없는 그리움이 담겨 있다.
주지스님의 모습에는 어버지와 같은 엄격함과 따뜻함이 공존한다. 나무꾼인 초부는 작은 인물이지만, 도념을 지켜보며 인간애를 보여준다.
이 작품은 통속적인 소재를 다루면서도 불교적 사랑에 대해 심도 있게 탐구한다.
추천 시조
뫼는 길고 물은 멀고멀고
어버이 그린 뜻은 많고많고 하고하고
어디서 외기러기는 울고울고 가느니
- 윤선도
수능 출제 내역
2019년 ebs수능특강
2018년 ebs수능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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