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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운의 시 이별은 미의 창조 해석 해설

by bloggerkim2 2024.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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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학쿨러입니다.

오늘은 현대시 중 한용운의 시 이별은 미의 창조 작품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시의 작품의 주제 내용은 0 입니다. 그럼 상세한 내용은 밑에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한용운의 시 이별은 미의 창조

한용운의 시 이별은 미의 창조

 

 

한용운의 시 이별은 미의 창조 해석 해설

한용운의 시 이별은 미의 창조 해석 해설입니다. 

 

한용운의 시, 이별은 미의 창조

한용운의 시 이별은 미(美)의 창조(시집 <님의 침묵>1926)

이별은 美(미)의 創造(창조)입니다.

핵심 개념
2행의 '~없는이'라는 시적 표현의 역할은 무엇입니까?
▶ 절대적이고 영원한 긍정적인 아름다움은 부정적인 가치, 즉 존재하지 않는 것 없이는 이룰 수 없다는 인식을 변증법적으로 드러낸 것입니다.

요약
▶ 감상의 초점
이 시는 짧은 길이에도 불구하고 만해의 시 전체를 관통하는 역설의 미학이 담긴 작품입니다. 님과의 이별을 자기 존재의 구성 요소로 여기므로 이별은 님의 존재를 깨닫는 계기가 되는 것이며, 반대로 이별이 없다면 님의 존재도 깨달음도 없습니다. 부정을 통해 긍정에 이르고, 그것을 다시 부정함으로써 더 큰 긍정의 길을 여는 이러한 불교적 역설, 변증법은 만해 시의 핵심을 이루며,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단조로움을 극복하여 무한한 역동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 특징: 불교적, 명상적, 사색적, 역설적
▶ 어조: 여성적인 어조
▶ 특징: 첫 번째 줄과 마지막 줄의 이별과 아름다움의 등식 관계(이별 = 미)를 통해 이별에 형이상학적 의미를 부여합니다.
▶ 구성: 수미 구조 구성
① 이별은 아름다움의 창조입니다(1행)
② 이별의 아름다움을 인식하는 계기(2행)
③ 이별의 의미(3행)
④ 아름다움은 이별의 창조입니다(4행)
▶ 제재: 이별
▶ 주제: 재생의 원천으로서의 이별 찬양

연구 과제
1. 이별은 미의 창조입니다로 시작하여 미는 이별의 창조입니다로 끝나는 이 시는 동일한 구조가 반복됨을 보여줍니다. 반면, 그의 시 '포도주'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습니다. 한밤을 지나면 포도주가 눈물이 되지마는, 또 한밤을 지나면 나의 눈물이 다른 포도주가 됩니다. 이것 또한 같은 논리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한용운의 시를 움직이는 철학적 논리를 60자 이내로 설명하세요.
☞ 부정을 통해 긍정에 이르고, 그것을 다시 부정함으로써 더 큰 긍정의 길을 여는 변증법적 논리에 기초합니다.
2. 아름다움의 창조로서의 이별은 시인에게 어떤 계기를 제공합니까? 50자 이내로 답변하세요.
☞ 재생을 가져오는 반전의 출발점(다시 살아날 수 있는 힘의 원천)이자 님과의 합일을 가져오는 계기
3. 아름다움의 창조를 님과의 합일(合一, 불도에의 완전한 귀의) 또는 민족과 조국의 밝은 미래로 간주한다면, 시대적 상황에서 이별은 어떤 의미를 갖습니까? 40자 이내로 작성하세요.
☞ 정체되고 미래를 기약할 수 없는, 암울한 일제 치하의 현실을 거부하는 자세
4. 이 시의 내용과 관련하여 다음 글의 ( ) 안에 적절한 한자를 입력하세요.
☞ ①: 會 ②: 空

離則( ① )  ( ① )則離,     色卽( ② )  ( ② )卽色

이해와 감상
이 작품은 이별과 아름다움의 등식을 통해 이별에 형이상학적 의미를 부여합니다. 이별은 미의 창조입니다로 시작하여 미는 이별의 창조입니다로 끝나는 구조는 이 시가 부정을 통해 긍정에 이르고, 그것을 다시 부정함으로써 더 큰 긍정을 준비하는, 즉 정-반-합의 변증법적 철학 원리에 기초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바탕 없는 아침의 황금, 모든 것이 없는 밤의 검은 비단, 죽음 없는 영원한 생명, 시들지 않는 하늘의 푸른 꽃에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이별의 아름다움은 어둠이 있어야 빛이 있듯이 긍정적인 가치는 반드시 부정적인 가치의 존재 속에서만 생명력을 발휘한다는 역설이 자리잡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황금은 어둠을 뚫고 솟아나는 눈부신 아침 햇살을 배경으로 빛나고, 검은 비단은 어둠 속에서만 그 아름다움을 드러낼 수 있으며, 생명은 죽음 없이는 가치를 얻을 수 없고, 시들지 않는 꽃은 결코 아름답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님과의 재회를 전제로 한 이별은 분명 의미 있게 되고, 또한 그 이별은 눈물에서 죽었다가 웃음에서 다시 살아날 수 있는 이별이므로 새로운 아름다움의 창조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양승준, 양승국 공저 [한국현대시 400선 이해와 감상]>

추가 정보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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