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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산의 소설 부초 해석 해설

by bloggerkim2 2024.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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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학쿨러입니다.

오늘은 현대소설 중 한수산의 소설 부초 작품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소설의 작품의 주제 내용은 0 입니다. 그럼 상세한 내용은 밑에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한수산의 소설 부초

한수산의 소설 부초

 

 

한수산의 소설 부초 해석 해설

한수산의 소설 부초 해석 해설입니다. 

 

 부초는 한수산이 1976년에 발표한 장편소설이다. 이 작품은 떠돌이 서커스단 일월 곡예단의 단원들의 삶을 그린다.

주인공 하명은 서커스단의 젊은 곡예사이다. 그는 줄타기 곡예사인 지혜를 사랑하지만, 지혜는 동료 단원에게 강간을 당한다. 이로 인해 하명과 지혜의 사랑은 깨지고, 지혜는 곡마단을 떠난다.

한편, 서커스단의 단장인 준표가 병으로 쓰러지자, 그의 동생 광표가 새 단장이 된다. 광표는 부정을 저지르고, 단원들을 따뜻하게 뒷바라지해 오던 총무 명수를 내쫓으려 한다. 이에 불만을 품은 단원들은 하나 둘씩 일월 곡예단을 떠난다.

어느 날, 광표가 대낮에 술에 취해 곡예를 부리다가 실수를 저지른 석이네를 구타한다. 이로 인해 일월 곡예단은 파국을 맞게 된다. 단원들은 광표에 대항하다 곡예단을 떠나고, 홀로 남은 석이네가 술에 취해 천막에 불을 질러버린다.

천막이 불타버린 후, 하명, 난쟁이 어릿광대 칠룡, 여자 곡예사 연희, 덕보는 서로 새로운 각오로 재생을 다짐한다. 하명은 "어디엘 가 있든 내가 디디고 있는 땅이 무대가 아니겠어. 하늘이 천막이지. 시퍼렇게 살아 있는 목숨 가지고 어디든 발을 붙여 볼란다. 어느 동네든 실수해서 떨어지면 죽고 다치기는 매일반일 테니까."라고 말한다.

부초는 산업 사회에서 소외된 집단의 생활상과 인간에 대한 따뜻한 애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1977년에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하였고, 한수산은 이 작품으로 인해 70년대 대표적인 작가 중 한 사람으로 떠오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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