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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한의 소설 허생전을 배우는 시간 해석 해설

by bloggerkim2 2024.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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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학쿨러입니다.

오늘은 현대소설 중 최시한의 소설 허생전을 배우는 시간 작품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소설의 작품의 주제 내용은 0 입니다. 그럼 상세한 내용은 밑에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최시한의 소설 허생전을 배우는 시간

최시한의 소설 허생전을 배우는 시간

 

 

최시한의 소설 허생전을 배우는 시간 해석 해설

최시한의 소설 허생전을 배우는 시간 해석 해설입니다. 

 

허생전을 배우는 시간

허생전을 배우는 시간최시한

줄거리

나는 매일 일기를 쓴다. 노트 필기는 하지 않더라도 편지나 일기만큼은 반드시 쓰는 나이다. 같은 반 윤수가 운동장 조회 중간에 갑자기 쓰러져 나는 윤수를 업고 양호실에 갔다. 윤수는 몸이 약한 아이이다. 말도 더듬는다. 윤수를 양호실에 눕혀 놓고 나오려고 하는데, 윤수가 옆에 있어 달라고 한다. 

이런 일이 있은 후 며칠 지나서 윤수는 하교길에 나에게 빵을 먹지 않겠냐고 한다. 나는 윤수와 함께 빵집에 간다. 윤수는 빵집에서 어렵게 말을 꺼낸다. 그것은 국어 시간에 왜냐 선생님께서 내 주신 숙제를 봐 달라는 것이다. 숙제는 허생전의 줄거리를 잡아오는 것이었다. 윤수의 숙제를 보는데,아무도 자기를 알아주지 않아서 허생은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가버렸다.라는 글이 쓰여 있었다. 그때부터 나는 윤수를 다시 보게 된다. 

왜냐 선생님은 수업 시간에 계속해서 왜 그러느냐?라는 질문을 하신다. 그래서 왜냐 선생님이다. 왜냐 선생님은 국어 시간에 허생전을 가르치시면서 우리들이 허생의 모습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보도록 하셨다.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만들어 주었던 왜냐 선생님의 허생전수업은 두 번으로 끝나게 된다. 왜냐 선생님께서 전교조에 가입해서 교장 선생님과도 싸우고, 결국에는 학교에서 쫓겨나게 된 것이다. 

왜냐 선생님이 학교에서 쫓겨 나셨지만 정작 변한 것은 하나도 없다. 하지만 윤수는 땡볕이 쏟아지는 우우런 운동장 한가운데 앉아서 무릎 앞에 무어라 적힌 종리를 세워놓고 앉아 있다. 

핵심정리

▶갈래 : 연작 소설, 단편소설, 성장소설, 교육 소설, 일기체소설
▶배경 : 시간적 전교조 투쟁이 한창이던 1990년대 초반, 공간적 한국의 교육현장
▶시점 : 1인칭 관찰자 시점
▶의의 : 일기체 형식으로 씌어진 이 연작 소설은 여전히 열악한 우리 교육의 현장에서 예민하고 젊은 영혼이 겪는 번민과 방황을 섬세하게 추적하고 있는 교육 소설
▶주제: 현실에 대해 인식해 가는 사춘기 소년들의 정신적 성장
▶표현상의 특징
일기체 형식

등장인물

▶ 나 : 관찰자적 입장에서 일기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교실에서의 일을 기록한다. 윤수의 입장을 지지하는 태도를 취하나 머릿속이 복잡할 뿐 명쾌한 행동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 윤수 : 왜냐 선생님의 수업에서 비록 눌변이지만 자신의 독자적인 견해를 피혁하는 윤수는 왜냐 선생님의 해직에 항의해 홀로 작은 저항을 한다. 


이해와 감상

이 소설은 허생전을 배우는 국어 시간을 통해 과거의 소설이 어떻게 해석되고 읽히는가에 관한 것과 창의적 읽기의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고등 학교라는 보편적이고 일반적 공간에서 교사의 질문을 통해 주인공은 다양한 텍스트 읽기의 방법을 배운다. 이 소설의 중심은 허생전이라는 텍스트에 대한 해석이다. 허생에 대한 인물 해석에 있어서 윤수와 동철은 대조를 이룬다. 동철은 허생의 매점매석 행위에 중점을 두고 자본주의적인 인물로 평가한다. 그러나 윤수는 아무도 자기를 알아주지 않아서 허생이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가버렸다는 평가를 내린다. 이러한 소설은 다시 현실과 연결된다. 윤수는 나에게 다음과 같이 말한다. "왜냐 선생은 결국 쫓겨날 거다. 허생처럼 어디론가 사라져 버릴 수밖에 없을 거다." 결국 윤수의 말대로 그런 자유로운 토론 수업으로 가츠치는 왜냐 선생은 갑작스레 해직된다. 소설 전체에서 볼 때 동철은 사회의 놀리를 따르고 있으며, 윤수는 왜냐 선생님의 교육철학 논리를 따른다. 

지은이

 1982년 에 우리 세대의 문학> 1집에 <낙타의 겨 울>을 발표하면서 소설가로 등단하였다. 그는 섬세한 언어 감각과 정교한 구성으로 따뜻한 감동을 주는 작가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일기체 형식으로 쓴 연작 소설 <모두 아름다운 아이들>에서는 아이들만이 가질 수 잇는 순수한 시선과 감성으로 세상의 모습을 부각시켜 어른들의 세계를 낯설게 만들어 보여주는 특징을 드러내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소설집<낙타의 거울>(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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