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학쿨러입니다.
오늘은 현대소설 중 최명희의 소설 혼불 작품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소설의 작품의 주제 내용은 일제강점하 여인들 애환 입니다. 그럼 상세한 내용은 밑에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최명희의 소설 혼불
최명희의 소설 혼불 해석 해설
최명희의 소설 혼불 해석 해설입니다.
최명희의 소설, 혼불
줄거리
1930년대 말 전라북도 남원의 양반 마을인 매안촌에는 상민들이 사는 거멍굴이라는 곳이 있다. 이 마을의 상민들은 이씨 문중의 땅을 부치며 살고 있다. 매안촌의 실권자는 이씨 문중의 종부인 청암 부인으로, 그녀는 시집온 지 1년 만에 남편이 죽어 청상이 되었고, 남편의 동생인 이병의 장남 이기채를 양자로 맞아들였다. 이기채는 청암 부인을 극진히 모시지만, 이들의 가세는 점점 기울어진다. 이기채는 결혼해 아들을 낳았는데, 그의 이름은 강모이다. 종손으로 태어난 강모는 사촌 동생인 강실이를 사랑하지만, 허효원과 결혼한다. 그러나 강모는 강실이를 잊지 못하고, 허효원도 강모에게 마음을 열지 않아 둘은 5년 동안 잠자리를 함께하지 않는다. 강모는 징병을 피해 만주로 가고, 청암 부인은 병세가 악화되어 죽는다. 한편 거멍굴의 상민들은 양반촌 사람들의 억압에 맞서 복수를 감행한다. 상민 춘복이는 이씨 문중의 강실이를 겁탈하고, 강실이는 자살을 기도한다. 그 후 강실이는 아이를 낳고, 강모의 아내인 효원은 이씨 문중의 마지막 수호자가 된다.
등장인물
청암 부인: 이씨 문중의 종부로, 남편이 죽은 후 이기채를 양자로 맞아들여 이씨 문중을 재건한다.
이기채: 청암 부인의 양자로, 강모의 아버지이다.
강모: 이기채의 아들로, 이씨 문중의 종손이다. 강실이를 사랑하지만, 허효원과 결혼한다.
허효원: 강모의 아내로, 청암 부인의 뒤를 이어 이씨 문중의 종부가 된다.
강실이: 강모의 사촌 여동생으로, 강모를 사랑하지만 춘복이에게 겁탈당한 후 아이를 낳는다.
춘복이: 거멍굴의 상민으로, 강실이를 겁탈한다.
주제
일제 강점기에도 전통과 가문을 지키려는 여인들의 삶과 애환
양반과 상민 간의 갈등
민족적 정체성의 회복
서술적 특징
전지적 작가 시점을 사용하여 작가가 인물과 사건에 적극적으로 개입한다.
전라도 방언을 사용하는 인물들이 등장하여 향토성을 강조한다.
전통적인 어휘를 많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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