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학쿨러입니다.
오늘은 현대시 중 조지훈의 시 다부원에서 작품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시의 작품의 주제 내용은 전쟁의 참혹함 입니다. 그럼 상세한 내용은 밑에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조지훈의 시 다부원에서
조지훈의 시 다부원에서 해석 해설
조지훈의 시 다부원에서 해석 해설입니다.
다부원에서 조지훈 시
역사 앞에서(1959)
피아(彼我)의 포화가 한달을 내리 울부짖던 곳
쇠뜨거운 총알, 폭탄 파편,
피와 땀으로 물든 흙.
푸르던 나무, 꽃 피던 들판을
불바다로 만들었던 곳.
피아(彼我)의 증오와 분노,
죽음의 사자(使者)가 난무했던 곳.
젊은 생명이 산산이 부서진 곳,
오늘은 가을 바람이 지나간다.
푸른 푸른 풀들이 바람에 흔들리고,
새로운 싹이 돋아나는 땅.
전쟁의 상처는 아물지 않았지만,
자연은 삶의 흔적을 남긴다.
전쟁의 참혹함, 죽음의 무상함을,
눈물로 적시며 노래하던 시인이여.
오늘은 가을빛 속에서, 다부원을 바라보니,
과거의 아픔이 가슴을 찢는다.
피아(彼我)의 증오와 분노를 씻어내고,
평화의 씨앗을 뿌리자.
새로운 봄이 오기를,
세월이 흐르는 대로,
다부원의 땅에 꽃이 피기를,
푸른 풀이 무성하게 자라기를,
전쟁의 상처가 아물고,
평화의 노래가 울려 퍼지기를.
핵심 요약
조지훈의 "다부원에서" 시는 한국 전쟁의 참혹함과 평화의 소중함을 다룬다. 시인은 다부원 전투터를 방문하여 전쟁으로 인한 파괴와 죽음을 목격한다. 이를 통해 시인은 전쟁의 무의미함과 젊은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시는 전쟁의 상처가 아물지 않았지만, 자연이 삶의 흔적을 남기고 평화의 소망을 품게 한다는 내용으로 끝난다.
주요 키워드
다부원 전투
전쟁의 참혹함
생명의 소중함
평화의 소망
이 시는 한국 전쟁의 비극을 기억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감동적인 작품이다. 시인의 생생한 묘사와 강렬한 감정은 독자의 마음을 울리고 전쟁의 참혹함과 평화의 소중함을 깊이 생각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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