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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수의 시 메이비 해석 해설

by bloggerkim2 2024.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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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학쿨러입니다.

오늘은 현대시 중 장영수의 시 메이비 작품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시의 작품의 주제 내용은 0 입니다. 그럼 상세한 내용은 밑에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장영수의 시 메이비

장영수의 시 메이비

 

 

장영수의 시 메이비 해석 해설

장영수의 시 메이비 해석 해설입니다. 

 

장영수의 시, 메이비

장영수의 시 메이비<메이비, 문학과지성사, 1977>

<천막교실, 가마니 위에 비는 내리고>

우리는 고무신으로 찝차를
만들었다. 미군 찝차가

메이비 : maybe[it may be에서 온말]어쩌면, 아마

핵심정리
▶주제 : 전후 사회에서의 비극적인 삶

작가소개
장영수(1947 ) 강원도 원주 출생. 서울대 불어교육과 졸업. 1973년 『문학과지성』에 「동해(東海)」 등을 발표하면서 등단.
삶에 상처 받는 인간의 고뇌를 드러내면서 그것을 우리 모두의 아픔으로 확산하는 보편성을 확보해 간다.
시집으로는 『메이비』(문학과지성사, 1977), 『시간은 이미 더 높은 곳에서』(문학과지성사, 1983), 『나비 같은, 아니아니, 빛 같은』(문학과지성사, 1987) 등이 있다.


이해와 감상
이 시에는 전쟁의 포성이 멈춘 1950년대 우리 역사의 고통스러운 기억이 드러나 있다. 아이들이 보는 미군은 낯선 이방인일 수밖에 없다. 어린아이들은 그들이 이 땅에 왜 왔는지, 무엇을 하는지 모른다. 아이들이 관심 갖는 것은 자신들에게 먹을 것을 언제 주느냐는 것뿐이다.
아마도 메이비라는 별명을 가진 아이는 고아원에 미군이 왔을 때 맨 앞에 서서 그들이 주는 껌이나 밀감을 가장 많이 받았던 아이였을 것이다. 미군들은 그 아이를 보고 `……인 것 같다(MAY BE)라고 하면서 자기네들끼리 낄낄거렸을 것이다. 그러나 무서운 것은 그 아이가 어느 새 미군들과 꼭 같은 짓을 하는 아이가 되었다는 점이다. 밀감을 던지고 그것을 주우려 북새통인 아이들을 뒷짐지고 바라보는 모습, 그리고 마음에 안 들면 아이들을 걷어차고 욕을 하는 모습은 미군들이 그 아이에게 하던 짓이었다.
마지막 연에서는 한국 아이들의 운명을 말하고 있다. 미군과 같은 짓거리를 배운 그 아이는 이름을 바꾸고 미국으로 건너 간 것이다. 너무 가난했고 비참했던 우리 사회는 이 아이들을 보살펴 줄 여유를 갖지 못했다. 이 한 편의 시에 전후 우리 한국인의 서글픈 초상이 어른거린다. [해설: 조남현]

시인 장영수는 1947년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불어교육과를 졸업하고 1973년 『문학과지성』에 「동해(東海)」 등을 발표하면서 등단했다.
장영수의 시는 삶에 상처 받는 인간의 고뇌를 드러내면서 그것을 우리 모두의 아픔으로 확산하는 보편성을 확보하고 있다. 그의 시는 전후 한국 사회의 어두운 면을 날카롭게 파헤치면서도 인간의 희망과 구원을 향한 갈망을 담고 있다.

「메이비」는 장영수의 첫 시집에 실린 대표작이다. 이 시는 전쟁으로 인해 고아가 된 아이들의 비참한 삶을 그린다. 시의 주인공인 '메이비'는 미군이 주는 껌과 밀감을 먹기 위해 고아원 앞에 줄을 서는 아이이다. 그는 미군들로부터 '메이비'라는 별명을 얻었는데, 이는 '어쩌면'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이다.

메이비는 어린 나이에 미군들의 폭력과 학대를 목격하며 자란다. 그는 자신을 학대하던 미군들과 같은 짓을 다른 아이들에게 저지르게 된다. 결국 메이비는 이름을 바꾸고 미국으로 건너간다.

「메이비」는 전쟁의 잔혹함과 전후 한국 사회의 어두운 면을 보여주는 시이다. 시인은 메이비라는 한 아이의 이야기를 통해 전쟁으로 인해 희생된 수많은 아이들의 비극적인 삶을 그린다.

이 시를 통해 시인은 전쟁의 참혹함을 경고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또한 그는 우리 사회가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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