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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학쿨러입니다.
오늘은 현대수필 중 이희승의 수필 멋 작품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수필의 작품의 주제 내용은 0 입니다. 그럼 상세한 내용은 밑에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이희승의 수필 멋
이희승의 수필 멋 해석 해설
이희승의 수필 멋 해석 해설입니다.
이희승의 수필, 멋
이해와 감상
우리의 "멋"에 대해 이토록 깊고 너르고 다양하고 활달한 정의를 내릴 줄 아는 이가 바로 이희승 선생이다. 한민족의 문화와 의식 속에 스며있는 멋의 개념과 가치와 기능에 대해 이렇게 해박한 지식과 통찰을 들이댈 수 있는 사람이 또 누구일까.
문명비평적인 이 글에서 지은이는 멋을 "흥청거림"과 "필요 이상"의 두 단어로 간결하게 정의한다. 중국의 풍류와 서양의 유머와 일본의 사비와 우리의 멋이 어떻게 다른 지를 짚어내는 부분에서 지은이는 독자를 미학적 기쁨 속으로 빠뜨린다. 옷고름과 기와집의 추녀와 고려자기 물주전자의 귓대와 인두코까지 들먹이는 폭넓은 예시를 통해 우리의 멋이 "불편의 괴로움을 이기고도 남는 쾌감"을 주는 것임을 증명하는 그의 눈썰미는 귀하고 소중하기만 하다.
멋을 잃어버린 과학 시대, 과학병을 고칠 길이 무엇인지 묻고 있는 글의 말미는 "잃어버린 우리의 멋을 되찾아야 한다"는 외침이 역설적으로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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