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학쿨러입니다.
오늘은 현대소설 중 이효석의 소설 일요일 작품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소설의 작품의 주제 내용은 상처한 후 적막감과 행복감 입니다. 그럼 상세한 내용은 밑에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이효석의 소설 일요일
이효석의 소설 일요일 해석 해설
이효석의 소설 일요일 해석 해설입니다.
일요일
이효석의 단편소설
요약
"일요일"은 이효석이 1942년에 발표한 자전적 단편소설입니다. 소설은 11월 어느 일요일 오전, 집에서 사랑의 소설을 집필하는 주인공 준보의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준보는 행복에 취해 있으며, 오후에는 원고를 건네주고 거리로 나갑니다. 그러나 아내의 생각이 떠오르면서 그의 기분은 갑자기 우울해집니다. 준보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다시 깨끗한 행복감을 느끼게 됩니다.
구성
소설은 시간 및 공간적 배경이 순차적 나열로 이루어진 단순한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성을 통해 준보의 심리적 변화가 더욱 뚜렷하게 드러납니다.
주제
"일요일"의 주제는 상처한 후 어느 일요일의 적막감과 행복감입니다. 준보는 아내의 죽음으로 인한 상처와 그로 인한 죄책감에 시달립니다. 그러나 일요일 오후에 아이들을 바라보며 그는 다시 희망과 행복을 느끼게 됩니다.
시점
소설은 자전적 색채가 농후함에도 불구하고, 준보의 입을 빌어서 자기 이야기를 서술하는 1인칭 주인공 시점이 아니라 전지적 작가 시점이 이용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이효석은 자기 자신을 준보라는 인물로 객관화함으로써 자기 이야기에 대해 심리적 거리를 유지하려 하고 있습니다.
배경
시간적 배경: 11월이 마지막 가는 어느 일요일, 집필(사랑의 소설)로 행복했던 오전→원고를 건네주고 거리의 행복에 젖어 있다가 아내의 생각으로 우울해진 오후→아이들을 바라보며 깨끗한 행복감에 다시 젖게 되는 밤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공간적 배경: 집을 나와서 다시 귀가하기까지의 여러 공간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순차적으로 나열되어 있습니다. 집→전차→우체국→네거리→꽃가게→영화관→백화점
갈등
"일요일"에는 특별한 갈등 및 그 해소 과정이 보이지 않습니다. 중반부에 아내의 죽음을 둘러싸고 준보 내적으로 삶과 죽음 자체에 대한 회의가 나타나 있습니다.
문체
"일요일"의 문체는 간결하고 감각적이며, 감상적입니다. 비유적인 서술방법과 아울러 작가의 서구지향적인 사상이 그대로 반영된 어휘가 많이 보입니다.
등장인물
준보: 1930, 40년대 현실과는 무관하게 생활하는, 현실도피적이고 탐미주의적이고 서구적인 행동과 사고를 가진 주인공입니다. 작가 이효석의 사생활에서 볼 수 있는 여러 습성을 그대로 지니고 있습니다.
이해와 감상
"일요일"은 이효석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사소설입니다. 소설을 통해 작가는 현실에 대한 회의와 탐미주의적 생활에 대한 갈망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핵심어
자전적 단편소설
현실도피
탐미주의
서구지향
사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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