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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의 소설 도시와 유령 해석 해설

by bloggerkim2 2023.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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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학정보입니다.

오늘은 현대소설 중  이효석의 소설 도시와 유령 작품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소설의 작품의 주제 내용은 일제강점기 도시 빈한 입니다. 그럼 상세한 내용은 밑에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이효석의 소설 도시와 유령

이효석의 소설 도시와 유령

 

 

 이효석의 소설 도시와 유령 해석 해설

 이효석의 소설 도시와 유령 해석 해설입니다.

이효석의 소설, 도시와 유령


이효석의 소설, 도시와 유령

줄거리
일정한 일터도 없는 뜨내기인 나는 매일 밤 일정한 거처도 없이 동대문 혹은 동묘 처마 밑에서 노숙을 한다. 어느날 동료인 김서방과 술 한잔을 한 뒤 동묘 처마 밑으로 자러 오나 이미 사람들이 차 있어 동묘 안으로 들어간다. 그러나 그곳에는 희미한 도깨비불과 산발한 노파가 있어 혼비백산을 하고 나온다.
다음날 나는 도깨비의 정체를 확인하러 동묘 안으로 몽둥이를 들고 들어가 내리치려고 하다가 그들이 도깨비가 아니고 헐벗은 거지 모자임을 발견하게 된다. 노파는 달포 전에 어느 부자의 자동차에 치여 다리병신이 되어 구걸도 못하고 그곳에서 연명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나는 부끄러운 마음에 있는 돈을 모두 털어주고 그곳을 빠져나오며 카프의 선전원처럼 외쳐대는 것으로 이 소설은 끝을 맺는다.

핵심정리
▶갈래 : 현대소설, 단편소설
▶주제 : 일제 강점기 도시 빈민의 빈한한 현실 
▶특징 : 
1인칭 서술자인 나에 의해 관찰된 현실의 단면을 고발하는 형식을 취함.
나의 일상 생활의 일부를 고백함으로써 빈한한 근로자의 단면을 제시함. 
도깨비 같은 거지 모자의 밑바닥 인생을 충격적으로 제시해 빈한의 문제를 더욱 가중시킴.
빈민층이 소외된 사회의 병리를 첨예화함으로써 구세대적 기존 질서를 날카롭게 공격함. 
이념(프롤레타리아적)과 현실(부르주아적)이 괴리된 당대 지식인들의 분열된 성격을 추출해냄. 
암울하고도 폐쇄된 시대 일부 지식인들의 비극적인 방황과 몸부림을 확인할 수 있음. 

이해와 감상
이효석은 작품 속에서 경성의 도시 구조를 드러냄으로써 도시를 둘러싼 권력과 규율의 문제에 주목했다. 제목에서 드러나듯이 이효석은 문명의 소산인 도시에 비문명의 소산인 유령이 살고 있는 현상을 포착했으며, 이러한 비동시적인 것들의 동시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또한, 이 작품은 식민지 도시로서의 경성이 지닌 근대적 특질을 드러내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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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제목록
2020년 ebs 수능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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