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학쿨러입니다.
오늘은 현대시 중 이용악의 시 막차 갈 때마다 작품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시의 작품의 주제 내용은 고향을 떠나는 괴로움 입니다. 그럼 상세한 내용은 밑에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이용악의 시 막차 갈 때마다
이용악의 시 막차 갈 때마다 해석 해설
이용악의 시 막차 갈 때마다 해석 해설입니다.
용악의 시, 막차 갈 때마다
이용악의 시, 막차 갈 때마다 <이용악집>(1949)
어쩌자고 자꾸만 그리워지는
당신네들을 깨끗이 잊어버리고자
북에서도 북쪽
그렇습니다. 머나먼 곳으로 와 버린 것인데
산굽이 돌아 돌아 막차 갈 때마다
먼지와 함께 들이켜기엔
너무나 너무나 차가운 유리잔.
핵심정리
▶ 갈래: 자유시, 서정시
▶ 율격: 내재율
▶ 성격: 현실적
▶ 제재: 고향을 떠나야 하는 현실
▶ 주제: 고향을 떠나면서 느끼는 괴로움
이해와 감상
이 시는 고향을 떠나야 하는 현실 속에서 느끼는 괴로움을 노래한 작품이다. 1, 2행에서 말하는 그리워지는 당신네들은 고향 사람들을 말하는 것이고, 잊어버리고자 하였다는 것은 불가피성을 뜻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고향을 일부러 잊고자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잊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므로 그리 하였던 것이다. 그렇다면 그러한 상황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식민지의 궁핍한 현실이 그러한 상황을 만들어 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러한 상황에 밀려서 고향을 떠났다기보다는 자신의 의지로 고향을 등졌다고 볼 수도 있다. 그러나 결국 시적 화자는 고향을, 고향에 두고 온 사람들을 잊을 수는 없다. 그리하여 잊을 수없음을 너무나 너무나 차거운 유리잔으로 노래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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