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학쿨러입니다.
오늘은 희곡 중 이근삼의 희곡 국물있사옵니다 작품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희곡의 작품의 주제 내용은 현대인의 욕망비판 입니다. 그럼 상세한 내용은 밑에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이근삼의 희곡 국물있사옵니다
이근삼의 희곡 국물있사옵니다 해석 해설
이근삼의 희곡 국물있사옵니다 해석 해설입니다.
이근삼의 희곡 "국물 있사옵니다"
이근삼의 1966년 희곡 "국물 있사옵니다"는 1960년대 한국 사회의 출세주의와 물질만능주의를 풍자한 작품입니다. 이 희곡은 평범한 청년 김상범이 출세의 길에 들어서면서 비열하고 냉혹한 인간으로 변모해 가는 모습을 그립니다.
줄거리
김상범은 평범하고 소심하지만 성실한 청년입니다. 그는 우연한 기회로 사장의 신임을 얻어 임시 사원에서 정식 사원으로 승진합니다. 하지만 상범은 출세의 방법에 눈을 뜨게 되고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로 변모해 갑니다. 그는 동생의 약혼녀를 가로채고, 경쟁자인 경리과장을 살해하고, 사장의 며느리와 결혼하기까지 합니다. 결국 상범은 사장으로부터 포상금을 받고 서울 시민의 영웅이 되며 상무로 특진하게 됩니다. 하지만 상범은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내면적으로 깊은 상처를 입습니다. 그는 자신의 과거를 후회하고,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깨닫게 됩니다.
주제
"국물 있사옵니다"의 주제는 산업 사회의 출세주의와 물질만능주의에 대한 풍자입니다. 이 희곡은 출세와 물질적 성공을 위해 인간이 얼마나 비열해질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또한, 진정한 행복은 물질적 부나 지위가 아니라 인간 관계와 내면의 평안에서 온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인물
김상범: 평범한 청년에서 출세욕에 사로잡힌 인간으로 변모하는 주인공
김상학: 상범의 형으로 이기적이고 출세지향적인 인물
성아미: 사장의 며느리로 이중 인격적인 인물
사장: 김상범에게 그릇된 가치관을 심어주는 인물
특징
"국물 있사옵니다"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풍자적 성격: 이 희곡은 사회의 부조리와 인간의 약점을 날카롭게 풍자합니다.
실험적 기법: 이 희곡은 관객에게 말을 거는 행위, 제4의 벽 허물기, 서사극적 형태 등 다양한 실험적 기법을 사용합니다.
입체적인 인물 묘사: 이 희곡은 인물의 심리를 밀도 있게 묘사하여 복잡하고 입체적인 인물을 창조합니다.
의의
"국물 있사옵니다"는 한국 현대 희곡사에서 중요한 작품으로 여겨집니다. 이 희곡은 1960년대 한국 사회의 모순을 예리하게 파헤치고, 인간의 본성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또한, 이 희곡은 한국 희곡의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측면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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