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학정보입니다.
오늘은 현대시 중 유치환의 시 경이는 이렇게 나의 신변에 있었다 작품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시의 작품의 주제 내용은 성찰 입니다. 그럼 상세한 내용은 밑에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유치환의 시 경이는 이렇게 나의 신변에 있었다
유치환의 시, 경이(驚異)는 이렇게 나의 신변에 있었도다
저물도록 학교에서 아이 돌아오지 않아
그를 기다려 저녁 한길로 나가보니
* 의고: 옛것을 본뜸.
* 수유: 짧은 시간.
* 영위: 일을 꾸려 나감.
핵심정리
▶갈래 : 자유시, 서정시
▶성격 : 고백적, 성찰적, 의지적, 사색적
▶제재 : 일상의 경이로움
▶주제 : 인간의 삶과 우주와의 관계에 대한 성찰
▶특징 :
특정한 시어를 반복하여 의미를 강조하고 있습니다.(2021년 4월 모의고사)(시에서 반복되는 북두성좌는 우리집을 보호해 주는 존재로 이 북두성좌를 반복해서 언급함으로써 어느 순간이라도 보호해주는 존재가 있다는 화자의 생각을 강조해주고 있다)
청유형 어미의 활용으로 주제의식을 강조하고 있습니다.(2021년 4월 모의고사)(화자는 시의 마지막을 자라는 청유형 어미를 활용하여 끝맺음으로써 우리집을 보호해주는 존재가 있으니 돌아가야할 우리집으로 가고자하는 의미를 강조하고 있다. 또한, 청유형은 듣는 사람또한 포함시키는 어미임으로 독자들에게도 삶에선 늘 지켜주는 존재가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이해와 감상
화자는 해가 지도록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오지 않자 그를 기다리다가 한길로 마중을 나간다. 자신의 아이에게 무슨 일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하면서 그러나 화자의 걱정은 사라지게 되고 그 이유는 보오얀 초생달과 북두성좌가 자신들을 지켜주고 있음을 깨닫게 되면서이다. 삶의 시련이 있을지라도 항상 우리를 지켜주는 존재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것이고, 그 존재는 초생달과 북두성좌가 되는 것이다. 화자는 결과적으로 우리의 삶과 우주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고 이를 말하는 것이면 청자인 자신의 아이에게 가족이 함께 있는 공간으로 청유형을 써서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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