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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진의 희곡 토막 해석 해설

by bloggerkim2 2024.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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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학쿨러입니다.

오늘은 희곡 중 유치진의 희곡 토막 작품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희곡의 작품의 주제 내용은 일제의 수탈 입니다. 그럼 상세한 내용은 밑에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유치진의 희곡 토막

유치진의 희곡 토막

 

 

유치진의 희곡 토막 해석 해설

유치진의 희곡 토막 해석 해설입니다. 

 

토막

줄거리

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 빈한한 농촌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다. 농부 명서는 일본에 건너간 아들 명수를 믿고 의지하며 살고 있다. 하루는 마을 구장이 명수가 해방운동을 했다는 혐의로 체포되었다는 소식을 전한다. 명서의 가족은 이를 믿지 않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명수의 유골이 도착한다. 가족은 엄청난 비탄에 빠지고, 명서의 아내는 정신 이상 증세를 보인다. 무너져가는 가족을 지켜보던 명서의 딸 금녀는 조국을 위해 싸운 명수의 희생을 깨닫고 희망을 잃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구성

 서막: 명서의 가족이 일본에 있는 아들에게 편지를 쓸 준비를 하는 모습
 1막: 명수의 체포 소식이 전해지고 가족이 혼란에 빠지는 모습
 2막: 명수의 유골이 도착하고 가족이 엄청난 비탄에 빠지는 모습
 종막: 금녀가 희망을 잃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모습

등장인물

 명서: 빈한한 농부로, 일본에 건너간 아들에게 의지하며 살고 있다.
 명서의 아내: 남편을 걱정하며 살고 있는 명서의 아내.
 금녀: 명서의 딸로, 조국을 위해 싸운 명수의 희생을 깨닫고 희망을 잃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경선: 빈곤에 시달리다 집을 잃고 떠돌아다니는 명서의 이웃.
 구장: 명수의 체포 소식을 전하는 마을 구장.

주제

 일제강점기에 짓밟힌 조선 농민의 비참한 생활상
 해방운동에 희생된 이들의 숭고한 정신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려는 의지

의의

 한국 근대극의 출발점으로 평가받는 작품으로, 리얼리즘적 수법을 도입하여 일제강점기에 대한 비판 의식을 표현하고 있다.
 작중 등장인물들의 비극적인 운명을 통해 당시 조선민의 처절한 현실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토막'이라는 상징적 이미지를 통해 조선의 쇠락과 파멸을 표현하고 있다.

작가 소개

유치진(1902~1974)은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극작가이다. 한국 근대극의 선구자로 평가받으며, 사실주의적 수법을 도입하여 조선민의 처절한 현실을 극에 반영했다. 대표작으로 《토막》, 《월야》, 《역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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