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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진의 희곡 토막 해석 해설

by bloggerkim2 2024.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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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학쿨러입니다.

오늘은 희곡 중 유치진의 희곡 토막 작품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희곡의 작품의 주제 내용은 일제의 수탈 입니다. 그럼 상세한 내용은 밑에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유치진의 희곡 토막

유치진의 희곡 토막

 

 

유치진의 희곡 토막 해석 해설

유치진의 희곡 토막 해석 해설입니다. 

 

토막

유치진이 1932년에 발표한 희곡 '토막'은 일제 식민지 시대 농촌의 암울한 현실을 그린 대표적인 작품이다. 빈곤과 억압 속에서 삶의 뿌리를 잃어가는 인물들의 비극을 통해 작가는 식민지 지배의 잔혹함을 고발했다.

줄거리

극은 가난한 농부 명서네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다. 그들은 일본으로 건너간 아들 명수의 소식을 기다리며 살고 있다. 하지만 어느 날, 명수가 해방 운동을 했다는 죄목으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가족은 충격에 빠지고, 명수의 여동생 금녀는 오빠의 투쟁이 민족의 독립을 위한 것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한편, 집행으로 집을 잃은 경선은 등짐 장수로 돌아온다. 명서의 아내는 아들의 종신형 선고 소식에 실성 상태에 빠지고, 우체부가 명수의 유골을 전해 준다. 가족은 통곡하며 금녀의 비장한 대사로 막이 내린다.

등장인물

 최명서: 극도의 가난과 병고에 시달리는 늙은 노인
 명서 아내: 강한 모성애의 소유자로, 아들의 사망 소식에 정신 이상 증세를 일으킨다.
 금녀: 명서의 딸. 주제의식을 갖고 있다.
 강경선: 별명 빵보. 낙천적인 희극적 인물.
 순돌, 삼조, 구장 등

구성

 발단: 삼조가 명서에게 소식 전할 것을 약속함.
 전개: 재산을 빼앗기게 된 경선, 명수의 구속 소식.
 절정: 경선이 떠나고 명수의 죽음으로 가족이 비탄에 빠짐.
 대단원: 명수의 유골이 돌아오고 가족이 절규함.

의의

'토막'은 한국 근대극의 출발점으로 평가된다. 사실적인 묘사와 심리적 갈등을 통해 식민지 시대의 암울한 현실을 고발했다. 또한, 인물들의 대화를 통해 시대상을 반영하고 각 인물의 성격을 드러냈다. 이 작품은 한국 희곡사에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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