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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진의 시나리오 시집가는 날 해석 해설

by bloggerkim2 2024.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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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학쿨러입니다.

오늘은 시나리오 중 오영진의 시나리오 시집가는 날 작품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시나리오의 작품의 주제 내용은 인간탐욕 비판 입니다. 그럼 상세한 내용은 밑에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오영진의 시나리오 시집가는 날

오영진의 시나리오 시집가는 날

 

 

오영진의 시나리오 시집가는 날 해석 해설

오영진의 시나리오 시집가는 날 해석 해설입니다. 

 

오영진의 시나리오 '시집가는 날'


전래 민담인 '뱀신랑'에서 소재를 취한 오영진의 시나리오 '시집가는 날'은 욕심과 위선에 젖은 인간의 모습을 풍자하고 선량함의 승리를 그린 작품이다.

줄거리

욕심 많은 양반 맹진사는 딸 갑분이를 명문가 판서댁 도령 미언에게 시집보내기로 한다. 명문가와의 인연에 들뜬 맹진사는 미언이 절름발이라는 소문을 듣고 딸 대신 하녀 입분이를 꾸며 신부로 내보낸다.

그러나 혼례식에 나타난 미언은 절름발이가 아니라 잘생긴 청년이었다. 맹진사가 거짓 소문을 퍼뜨려 신부를 바꾸는 속셈을 알아챈 것이었다. 당황한 맹진사는 시간을 끌며 갑분이를 데려오려 했지만 결국 맹노인의 재촉으로 입분이가 혼례를 올린다.

첫날밤, 입분이는 신랑 미언에게 자신의 신분을 밝히고 미언 역시 자기가 꾸민 거짓 소문으로 입분이를 시험했다고 고백한다. 맹진사는 후회하지만 때는 이미 늦었고, 맹진사가 그토록 소중히 여겼던 경사는 결국 비극으로 끝난다.

핵심 정리

 장르: 각색 시나리오
 성격: 민속적, 해학적
 배경: 맹진사의 집과 마을
 주제: 구식 결혼 제도의 모순과 인간의 탐욕, 허세에 대한 풍자

등장인물

 맹진사: 가문의 영달을 위해 딸의 혼례를 이용하려는 탐욕스러운 인물
 맹효원: 맹진사의 숙부로 사리분별이 뚜렷하고 맹진사의 행위에 반대한다
 한씨: 맹진사의 아내
 갑분: 맹진사의 딸로 이기적이고 철없는 처녀
 입분: 하녀로 정직하고 순박한 성격
 미언: 판서댁 도령으로 잘생기고 총명한 청년
 기타: 잡종, 머슴, 교군 등

이해와 감상

'시집가는 날'은 전통적인 한국인의 건강한 마음가짐을 강조하면서 인간의 위선과 탐욕을 꼬집는 작품이다. 작가는 희곡적인 구조를 활용하여 인간의 복잡한 심리를 예리하게 묘사하고, 선의 승리를 그려내고 있다.

또한, '뱀신랑' 설화와의 유사성을 통해 민담의 소재가 어떻게 현대 작품에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준다. 이러한 특징을 통해 '시집가는 날'은 한국 문학에서 중요한 작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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