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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원의 시 살아 있는 것은 순례11 해석 해설

by bloggerkim2 2023.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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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학정보입니다.

오늘은 현대시 중  오규원의 시 살아 있는 것은~순례11  작품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시의 작품의 주제 내용은 삶의 고통 깨달음 입니다. 그럼 상세한 내용은 밑에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오규원의 시 살아 있는 것은 순례11 

오규원의 시 살아 있는 것은 순례11

 

 

 오규원의 시 살아 있는 것은 순례11  해석 해설

 오규원의 시 살아 있는 것은 순례11  해석 해설입니다.

오규원의 시, 살아 있는 것은순례11


오규원의 시, 살아 있는 것은 흔들리면서 순례11

살아 있는 것은 흔들리면서 
튼튼한 줄기를 얻고

**저작권 문제로 하략합니다.

*바람 : 외부적 시련
*빈 들 : 자유로운 상태, 성숙의 상태, 깨달음의 공간...

핵심정리
▶갈래 : 자유시, 서정시
▶성격 : 상징적, 고백적, 명상적, 의지적
▶주제 : 삶의 고통을 맞닥뜨림으로 얻은 깨달음
▶특징 ① 자연물에 비유하여 인간 삶의 단면을 표현함 ② 흔들림을 통해 살아있음을 깨달음을 역설적으로 표현함 ③ 흔들리는 현상을 바탕으로 자신을 대상과 동일시하고 있음 ④ 추상적 대상을 구체화(의인화)하고 있다. ⑤동일어구를 반복하고 있다.

이해와 감상
이 시는 들판에 서 있는 나무가 바람에 흔들리고 있음을 보며, 인생 또한 외부 시련을 수용하고 극복하는
과정으로 받아들이는 시인의 인식이 드러난 시이다. 시인은 구체적 언어에 주목하여 대상의 동적 이미지(흔들리면서)와 몸의 이미지(튼튼한 줄기, 살아 있는 몸)를 포착하여 관념에서 탈피하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삶에서 주어지는 슬픔, 고독, 고통은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것이다. 그렇기에 고통을 부정하거나 회피할 것이 아니라 직접 대면하고 수용함을 통해 빈 들에 가서 더욱 성숙한 삶,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음을 시인은 말하고 있다. 화자는 나무를 바라보면서 바람 부는 들판에서 흔들림 가운데 생명력을 얻으며 잎을 엮어 스스로를 증명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잎들은 바람에 이리저리 쏠리면서 자신의 슬픔과 고독, 그리고 고통을 느끼며 진정한 자신을 찾고 있는 과정에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러한 흔들리는 나무와 잎을 보면서 화자 자신도 흔들리는 삶 속에서 진정한 생명력을 얻을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고 있다.

더 알아보기
▲관련작품 :  고정희의 시, 상한 영혼을 위하여

출제목록
2013년 대수능 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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