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학정보입니다.
오늘은 현대소설 중 선우휘의 소설 단독강화 작품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소설의 작품의 주제 내용은 전쟁의 부당함, 민족애 입니다. 그럼 상세한 내용은 밑에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선우휘의 소설 단독강화
선우휘의 소설 단독강화 해석 해설
선우휘의 소설 단독강화 해석 해설입니다.
선우휘의 소설, 단독강화
선우휘의 소설, 단독강화 <신태양>
줄거리
무리에서 낙오되어 미군이 떨어뜨리고 간 레이션(부패하지 않도록 포장한 군대 식량)의 음식을 나누어 먹던 국군 병사 양과 인민군 병사 장은 서로의 신분을 알고는 긴장한다. 양의 제안으로 서로 해치지 않은 채 동굴에서 하룻밤을 지내기로 한 둘은 다음 날 아침 서로에 대한 경계심이 허물어진 채 아쉽게 작별을 하지만 곧 나타난 중공군과 양사이에 총격전이 벌어진다. 장은 동굴로 돌아와 양과 함계 중공군에 맞서 싸우지만 중공군의 총에 맞은 양은 순간 마음이 돌변해 장이 자기를 죽이려고 돌아왔다고 생각한다. 장이 진실을 호소하며 양에게 달려가는 순간 중공군의 잇따른 총격에 양과 장 모두 죽음을 맞이한다.
핵심정리
▶갈등의 종류 : 이데올로기적 갈등
▶시점 : 전지적 작가시점
▶배경의 기능 : 인위적 배경 ( 주제 강조를 위함 )
▶주제 : 전쟁의 부당함의 폭로와 민족애
이해와 감상
1959년 <신태양>에 발표된 선우휘의 단편 소설이다. 인민군 병사 장과 국군 병사 양이 서로 해치지 않고 하룻밤을 지내기로 한 소설적 상황을 빗대어 단독강화(다수 국가가 동맹하여 공동의 적과 전쟁을 하는 경우, 일반적으로 단독 휴전이나 강화를 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하는데. 이를 어기고 한 국가가 적대국과 단독으로 맺는 강화)라 제목을 붙였다. 이 작품은 전쟁을 증오하는 장과 끝내 이데올로기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는 양이 중공군의 습격에 죽음을 당하는 비극적인 결말을 통해 이데올로기의 모순과 외세에 의해 발발한 전쟁의 부당함을 고발하고 있다. 독특한 상황 설정과 간결한 문체, 긴장과 이완의 반복에 의한 탄력적인 사건 전개 등으로 주제의 소설적 형상화에 성공한 작품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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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제목록
2014년 ebs 수능완성
2008년 ebs 인터넷 수능 6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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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전쟁 중 낙오한 남북의 두 병사가 동굴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되면서 그동안 남북의 이데올로기 대립이 빚어낸 갈등을 서서히 극복해 가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는 끝까지 양을 도우려는 장과 그런 장을 죽이겠다고 말하면서까지 그를 살리려는 양의 모습을 통해 두 병사가 민족의식을 회복해 가는 모습이 감동적으로 그려지고 있다. 작가는 이러한 주제의식을 작품 제목의 설정이나 구성 차원에서 적절히 구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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