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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우의 시 취나물 해석 해설

by bloggerkim2 2023.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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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학정보입니다.

오늘은 현대시 중  박성우의 시 취나물 작품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시의 작품의 주제 내용은 아버지 부재 입니다. 그럼 상세한 내용은 밑에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박성우의 시 취나물

박성우의 시 취나물

 

 

 박성우의 시 취나물 해석 해설

 박성우의 시 취나물 해석 해설입니다.

박성우의 시, 취나물

박성우의 시, 취나물(시집 거미, 창작과 비평사)

아버지 산소에 다녀오신 어머니는
고사리와 취나물을 잔뜩 뜯어 오셨어요

* 저작권 보호를 위해 하략합니다.


* 아버지 : 회상의 대상, 부재의 대상
* 취나물 : 회상의 메게체
* 요 : 해요체의 반복. 운율 형성
* 쇠서 : 채소가 너무 자라서 줄기나 잎이 뻣뻣하고 억세게 되다.
* 무심히 떠난  몰라요 : 어머니의 행동에 대한 추측
* 감전되어 있던 :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회상에 잠김.
* 느그 아부지는 : 돌아가신 남편에 대한 그리움의 정서 고조. 사투리의 사용으로 향토성과 사실성을 높임.
* 느그 아부지는  훌쩍거리기 시작했어요 : 그리움과 안타까운 심정의 어머니
* 그러게 취나물은  그려요, : 속마음과는 다른 원망의 태도 (어머니의 마음 아파하는 모습에 대한 안타까움)
* 어머니가 미워서 : 반어적 표현
* 취나물은 쳐다도  : 슬픔을 견디려는 시적 화자의 다짐
* 별들도 : 자연물과 자신의 심정을 동일시

핵심정리
▶갈래 : 자유시, 서정시
▶성격 : 일상적, 서사적
▶제재 : 어머니와 취나물
▶주제 : 아버지의 부재에서 느껴지는 가족들의 슬픔과 안타까움
▶특징 : 
① 대화체(엄마와 자식)
② 사투리의 사용(향토성)
③ 취나물에 대한 엄마와 나의 상반된 행동
④ 해요체의 반복적 사용(친근감, 운율)

이해와 감상
이 시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아버지의 산소를 다녀오며 뜯어 온 취나물을 통해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해 가족들이 느끼는 안타까운 심정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나물을 다듬다가 가족사진을 보며 회상에 잠긴 어머니는 좋아하는 드라마도 보지 않고 감정을 억제하며 중얼거리신다. 천천히 나물을 다듬으며 나물을 천천히 다듬던 어머니는 끝내 훌쩍거리신다. 시적 화자는 속마음과는 다른 원망의 태도를 보이다가 방에서 나간다. 그러나 화자의 이런 태도는 어머니의 마음 아파하는 모습에 대한 안타까움이 나타나 끈끈한 가족애가 느껴진다. 마지막에 슬픔을 견디려는 시적 화자의 다짐이 나타나지만 어쩌면 시적 화자는 어머니만큼이나 아버지가 그리웠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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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제목록
2013 ebs수능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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