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학정보입니다.
오늘은 현대시 중 나희덕의 시 섶섬이 보이는 방 작품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시의 작품의 주제 내용은 이중섭에 대한 연민 입니다. 그럼 상세한 내용은 밑에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나희덕의 시 섶섬이 보이는 방
나희덕의 시, 섶섬이 보이는 방
나희덕의 시, 섶섬이 보이는 방이중섭의 방에 와서
제목의 의미: 섶섬이 보이는 방은 이중섭이 살던 곳을 의미한다.
❙부제 이중섭의 방에 와서의 의미: 화자가 이중섭의 방에 가서 이중섭 가족의 서귀포 생활을 떠올리면서 쓴 시임을 알 수 있다.
서귀포 언덕 위 초가 한 채
귀퉁이 고방을 얻어
아고리와 발가락군*은 아이들을 키우며 살았다
*아고리와 발가락군: 화가 이중섭과 그의 아내가 서로를 부르던 애칭.
핵심정리
▶갈래 : 자유시, 서정시
▶성격 : 회화적, 애상적, 회고적
▶제재 : 화가 이중섭의 삶과 그림
▶주제 : 불행한 삶을 살았던 이중섭에 대한 안타까움 / 이중섭의 삶과 이중섭이 꿈꾸던 세계를 떠올리며 느끼는 연민
▶특징
이중섭의 방에 와서 든 생각을 시로 형상화함
이중섭의 그림 내용을 시에 녹여 생생한 분위기를 전달함
담담한 어조로 이중섭의 삶에 대해 화자가 느끼는 안타까움을 전달함
시인이 이중섭이 살던 방에 와서 떠올린 생각을 시화(詩化)하였다.
이중섭의 그림이 시에 녹아 있어 생생한 이미지를 전달해주고 있다.
도치된 문장으로 시상을 마무리하여 여운을 자아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 행복조차 세 든 소라게처럼)
구성
▶1〜12행 : 이중섭이 가족과 함께 살던 방의 모습
▶13〜25행 : 이중섭이 구현한 예술 세계의 모습
▶26〜28행 : 이중섭의 삶을 떠올리며 느끼는 연민
이해와 감상
이 작품은 시인이 이중섭 화가가 살던 곳을 방문하고 떠올린 시상을 형상화한 시이다. 시인은 상상력을 발휘하여, 가난 속에서도 아름다운 마음을 간직하면서 이상을 추구하던 이중섭의 삶과 예술 세계를 감각적인 언어로 시적 공간에 그려낸다. 풍요롭고 평화로운 이상 세계의 모습과 순수한 동심이 구현된 세계의 모습은 물질적으로 궁핍했던 예술가의 삶과 대비를 이루어 한층 숭고하게 느껴진다. 작품의 말미에서는 소박한 행복조차 길게 누릴 수 없었던 이중섭의 삶에서 느껴지는 연민의 정서를 직유법과 도치법을 활용하여 인상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추가>
이 시는 시인이 이중섭의 방에 와서 이중섭의 생애를 떠올리며 쓴 시이다. 시적 화자가 겉으로 드러나 있지는 않으나, 이중섭의 방에 와서라는 부제를 통해 시적 화자가 시인과 일치하며, 그의 그림과 삶을 떠올리고 있음을 추측할 수 있다. 이 시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1행부터 25행까지는 화자의 상상을 통해 과거 이곳에 살았을 이중섭의 모습이 그려지는데, 가난하고 고단했던 이중섭 가족의 삶과 평화롭고 이상적인 세계를 동경했던 모습이 잘 묘사되어 있다. 이후 26행부터 28행에는 이중섭의 삶을 상상하면서 느낀 안타까움이 드러나 있다. [작품의 Deep한 이해와 감상, 전공자의 시각] 출처 : 천재교육
이해와 감상
이 작품은 시인이 이중섭 화가가 살던 곳을 방문하고 떠올린 시상을 형상화한 시이다. 시인은 상상력을 발휘하여, 가난 속에서도 아름다운 마음을 간직하면서 이상을 추구하던 이중섭의 삶과 예술 세계를 감각적인 언어로 시적 공간에 그려낸다. 풍요롭고 평화로운 이상 세계의 모습과 순수한 동심이 구현된 세계의 모습은 물질적으로 궁핍했던 예술가의 삶과 대비를 이루어 한층 숭고하게 느껴진다. 작품의 말미에서는 소박한 행복조차 길게 누릴 수 없었던 이중섭의 삶에서 느껴지는 연민의 정서를 직유법과 도치법을 활용하여 인상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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