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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향의 소설 뽕 해석 해설

by bloggerkim2 2024.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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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학쿨러입니다.

오늘은 현대소설 중 나도향의 소설 뽕 작품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소설의 작품의 주제 내용은 윤리의식의 타락 입니다. 그럼 상세한 내용은 밑에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나도향의 소설 뽕

나도향의 소설 뽕

 

 

나도향의 소설 뽕 해석 해설

나도향의 소설 뽕 해석 해설입니다. 

 



나도향

줄거리

안협댁은 노름꾼 김삼보의 아내이다. 그녀는 노름으로 산 여자였다. 그녀는 무지한 데다 돈만 알뿐더러 정조 관념이 없다. 어린 시절에 참외 한 개에 몸을 내주기도 했다. 더욱이 가끔 들르는 건달 남편만 믿고 지낼 수 없어 돈깨나 있는 놈팡이라면 아무나 상관없이 몸을 주었다.

뒷집 머슴 삼돌이가 그녀에게 눈독을 들였지만 그녀는 쉽지 않았다. 하루는 밤에 삼돌이와 안협댁은 남의 뽕을 훔치러 나섰다. 하지만 뽕밭 주인에게 발각되어 삼돌이는 도망쳤고 안협댁은 잡혔다. 그러자 그녀는 또 정조를 팔았다.

며칠 후 안협댁의 방에 들어갔다가 그녀에게 쫓겨난 삼돌이는 앙갚음으로 그 뽕밭 사건을 김삼보에게 고해 바쳤다. 화가 난 삼보는 그녀를 죽도록 때렸지만, 그녀는 태연했다.

다음날 삼보는 떠나버리고, 안협댁은 여전히 동네 공청집 사랑에서 잠을 잔다. 주인집과 함께 기르던 누에를 팔아서 돈을 나눠 먹었다.

핵심

 장르: 단편소설
 배경: 일제 식민지 시대, 강원도 철원
 경향: 사실주의
 시점: 3인칭 전지적 작가 시점
 특징:
     식민지 시대의 추악한 현실 묘사
     경제와 물질이 윤리에 우선하는 삶

주제

탐욕적 본능과 물질적 욕구가 초래한 윤리 의식의 타락 및 비정상적인 부부 관계

구성

 서막: 김삼보와 안협댁 소개
 전개: 안협댁의 부정 행위
 위기: 삼돌이의 고발
 절정: 삼보의 폭행
 종결: 삼보의 이탈, 안협댁의 계속된 타락

등장인물

 안협댁: 고운 외모지만 정조 관념이 희박한 여자
 김삼보: 안협댁의 남편. 아편쟁이이자 노름꾼으로, 돈만 되면 아내의 부정도 눈감아 주는 타락한 인간
 삼돌이: 뒷집 머슴. 힘이 세고 난봉꾼으로, 안협댁의 약점을 이용해 자신의 성적 욕구를 채우려 한다.

의의

1925년 <개벽>에 발표된 단편소설로, 사실주의 작품의 대표적인 예이다. 가난과 신고 가운데 사는 사람들의 윤리 의식의 붕괴, 가정 내의 성적 윤리 파괴를 다루고 있다. 등장 인물들은 자신의 처한 상황의 근본적인 원인을 알지 못하며, 쉽게 얻을 수 있는 교환 가치 또는 본능적 욕망 충족의 수단으로서 성에 빠져든다. 작가는 이러한 추악한 면을 냉정한 시선으로 묘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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