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학쿨러입니다.
오늘은 현대시 중 김용택의 시 섬진강 작품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시의 작품의 주제 내용은 섬진강사람들에 대한 애정 예찬 입니다. 그럼 상세한 내용은 밑에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김용택의 시 섬진강
김용택의 시 섬진강 해석 해설
김용택의 시 섬진강 해석 해설입니다.
섬진강3
그대 정들었으리.
지는 해 바라보며
마을에 사는 너에게
하늘과 땅이 넓어서
길을 잃을까 두려워
강물 따라 걷네
고기 잡는 배가 돌아와
물살 따라 종일 떠도네
지금도 길 잘 아는가
내 집 문 앞까지
정든 마을,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그대 즐겁게 살으리라
신뢰하는 마음으로
그 강물 같은 세월 속에
행복한 세월이 흐르고 있으리라
그 강물 같은 세월 속에
그대 정들었으리.
지는 해 바라보며
정들었으리.
이 시는 김용택 시인의 연작시 〈섬진강〉 중 세 번째 작품으로, 시인의 고향인 전라남도 함평군 섬진강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시인은 섬진강과 그 주변 마을의 아름다운 풍경과 따뜻한 사람들을 그리워하며, 고향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시의 첫 연에서는 시인이 마을에 사는 "그대"에게 하늘과 땅이 너무 넓어서 길을 잃을까 두려워 강물 따라 걷는다고 말한다. 이는 시인이 고향을 떠나 오래된 시간이 지났음을 암시하는 것으로, 시인은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애틋함을 표현하고 있다.
두 번째 연에서는 시인이 고기 잡는 배가 돌아와 물살 따라 종일 떠도는 모습을 보고, 그대가 지금도 집까지 오는 길을 잘 알고 있을까 걱정한다. 이는 시인이 고향 사람들에 대한 깊은 애정과 그리움을 표현한 것으로, 시인은 고향 사람들이 잘 지내기를 바라고 있다.
세 번째 연에서는 시인이 정든 마을과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그대가 즐겁게 살고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는 시인이 고향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와 희망을 표현한 것으로, 시인은 고향이 앞으로도 평안하고 행복하기를 바라고 있다.
네 번째 연에서는 시인이 그 강물 같은 세월 속에 그대의 행복한 세월이 흐르고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는 시인이 고향의 미래에 대한 염원과 축원을 표현한 것으로, 시인은 고향이 앞으로도 영원히 번영하고 발전하기를 바라고 있다.
다섯 번째 연에서는 시인이 다시 한 번 "그대 정들었으리"라고 되뇌이며, 지는 해를 바라본다. 이는 시인이 고향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다시 한 번 강조한 것으로, 시인은 고향이 영원히 자신의 마음속에 남아 있기를 바라고 있다.
전반적으로 이 시는 시인의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과 그리움, 그리고 고향의 미래에 대한 염원과 축원을 담고 있다. 시인은 아름다운 섬진강의 풍경과 따뜻한 사람들을 통해 고향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표현하고 있으며, 고향이 앞으로도 영원히 번영하고 발전하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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