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학정보입니다.
오늘은 현대수필 중 김소운의 수필 피딴문답 작품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수필의 작품의 주제 내용은 원숙한 생활미 입니다. 그럼 상세한 내용은 밑에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김소운의 수필 피딴문답
김소운의 수필 피딴문답 해석 해설
김소운의 수필 피딴문답 해석 해설입니다.
김소운의 수필, 피딴문답
김소운의 수필, 피딴문답(皮蛋問答)
핵심정리
▶갈래 : 경수필, 희곡적 수필
▶성격 : 감상적, 극적, 서사적, 신변 잡기적
▶구성 : 화제에 따른 2단 구성
▶문체 : 대화체, 간결체
▶제재 : 피딴
▶주제 : 원숙한 생활미에 대한 예찬
이해와 감상
이 작품은 피딴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통해 성숙하지 못한 인간을 꼬집는 동시에, 과연 어떻게 사는 것이 올바른 것인가를 희곡적 수법으로 모색한 것이다.
피딴은 오랜 시일을 겨 속에 묻혀 있어야 좋은 안주감으로 완성된다. 새우젓도 곰삭은 뒤에야 훌륭한 젓갈이 될 수 있다. 그러면 사람은 얼마나 많은 수련의 시일을 버텨 내야 자기완성을 이루고 원만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일까. 개인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분명 많은 노력과 인내, 오랜 시간이 필요함을 작가는 강조한다. 그렇기에 썩은 것이 맛이 좋다는 작품 속의 역설이 성립되는 것이다.
더 알아보기
참고사항
예화를 통해 말하고자 한 내용
이 작품은 두 개의 예화로 이루어져 있다. 하나는 피딴과 관련된 이야기이고, 다른 하나는 썩기 직전의 쇠고기와 관련된 이야기이다.
작가는 이 예화를 통해 인간의 원숙미에 관해 말하고 있다. 인생은 도가 넘지 않을 정도로 무르익었을 때 비로소 독특한 멋과 향기를 풍긴다는 것이다.
이 글에서 피단과 쇠고기는 썩어야 할 것이 썩지 않음으로써 오히려 독특한 맛을 낸다는 점에서 공통적 의미를 지닌 소재로 등장한다.
학습활동
1. 망건을 십 년 뜨면 문리(文理)가 난다.는 속담의 의미를 알아보자.
▶어떤 일이든지 오래도록 종사하면 그 일을 훤히 꿰뚫어 알게 된다.
2. 나는 한 번도 피딴만한 글을 써 본적 없다네.에 담긴 의미를 설명해 보자.
▶삶의 연륜이 담긴 글을 쓰지 못했다는 의미이다.
3. 이 작품에서 글쓴이가 궁극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말해보자.
▶우리도 피딴처럼 독특한 풍미를 담은 인생의 원숙미를 지녀야 한다.
출제목록
2013ebs n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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