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학쿨러입니다.
오늘은 현대수필 중 김동인의 수필 대동강 작품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수필의 작품의 주제 내용은 0 입니다. 그럼 상세한 내용은 밑에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김동인의 수필 대동강
김동인의 수필 대동강 해석 해설
김동인의 수필 대동강 해석 해설입니다.
김동인의 수필, 대동강
이해와 감상
김동인 수필의 대표작 중 "대동강"은 특이한 서술 방식으로 독자를 사로잡습니다. 그는 독자를 '그대'라고 호칭하며, 직접 대화하는 어투로 평양의 명소를 안내하듯 글을 풀어냅니다. 마치 여행 가이드처럼 독자를 대동강 유람에 이끌어들입니다.
평양 출신인 김동인은 고향 강물인 대동강을 무한히 아낀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평양 사람들 역시 대동강을 깊숙이 애착을 갖고 있음을 눈여겨 봅니다. 강물을 바라보며, 그들은 일상의 고민을 씻고, 꿈을 펼칩니다.
우리가 사는 분단 시대에는 평양의 모란봉, 부벽루, 을밀대, 기자묘와 같은 명소를 직접 방문하기란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김동인의 "대동강"에서는 마치 평양을 여행하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김동인은 "집도 잊고, 처자도 잊고, 주림도 잊고" 대동강에 앉아 흐르는 물결만을 바라보는 평양 사람들의 모습을 예찬합니다. 그들에게는 물결을 바라보는 것 자체가 행복이며, 미적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합니다. 김동인 자신의 예술 지상주의와 유미주의적 세계관이 이 글에서 두드러집니다.
그러나 김동인의 글에서는 생활의 현실성이나 삶의 고통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오로지 아름다움만을 추구하는 그의 세계관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은 그의 다른 작품인 "광염소나타"와 "광화사"에도 공통적으로 나타납니다.
연구 문제
1. 평양 사람들이 대동강 물을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대동강 물을 바라보면서 일상의 제약에서 벗어나 꿈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출할 수 있습니다. 이는 평양 사람들에게 노래와 같고, 삶을 풍요롭게 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2. 지은이가 독자의 흥미를 끌기 위해 이용한 서술 방식은 무엇입니까?
- 김동인은 독자를 직접 대화하는 어투로 글을 전개합니다. "그대는 길신의 지팡이를 끌고 여행에 피곤한 다리를 평양에 쉬어 본적이 있는지?"와 같이 독자를 가상의 인물로 정하고 질문을 던지거나 묘사를 하여 독자의 흥미를 불러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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