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상의 시 오늘 해석 해설

안녕하세요, 문학쿨러입니다.

오늘은 현대시 중 구상의 시 오늘 작품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시의 작품의 주제 내용은 참된 삶 소망 입니다. 그럼 상세한 내용은 밑에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구상의 시 오늘

구상의 시 오늘

 

 

구상의 시 오늘 해석 해설

구상의 시 오늘 해석 해설입니다. 

 

구상의 시 오늘,

오늘도 신비의 샘인 하루를
구정물로 살았다.

땅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와
푸른 풀잎을 적시며 흐르는 시냇물처럼
삶은 본래 순수하고 맑아야 한다.

그러나 나는 하루를 온갖 더러운 것들로 더럽혔다.
의심과 두려움, 분노와 증오,
이 모든 것이 내 맑은 물을 더럽혔다.

이제 내 삶은 구정물과 같다.
더 이상 이 세상을 적실 수 없다.
본래의 푸름을 잃어버린 삶,
나는 이런 삶을 살고 싶지 않다.

나는 다시 한 번 신비의 샘이 되고 싶다.
푸른 풀잎을 적시며 흐르는 시냇물처럼
삶은 본래 순수하고 맑아야 한다.

나는 이 더러운 세상을 씻어내고 싶다.
의심과 두려움, 분노와 증오,
이 모든 것을 씻어내고 싶다.

나는 다시 한 번 맑은 시냇물이 되고 싶다.
이 세상을 적시고 생명을 주는 시냇물,
삶은 본래 순수하고 맑아야 한다.

나는 구상의 시를 쓴다.
순수하고 맑은 삶에 대한 시,
삶은 본래 그래야 한다는 시,
나는 이런 삶을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