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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희의 시 모든 사라지는 것들은~ 해석 해설

by bloggerkim2 2023.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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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학정보입니다.

오늘은 현대시 중  고정희의 시 모든 사라지는 것들은~ 작품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시의 작품의 주제 내용은 부재하는 것 인식의 전환 입니다. 그럼 상세한 내용은 밑에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고정희의 시 모든 사라지는 것들은~

고정희의 시 모든 사라지는 것들은~

 

 

고정희의 시 모든 사라지는 것들은~ 해석 해설

고정희의 시 모든 사라지는 것들은~ 해석 해설입니다.

고정희의 시, 모든 사라지는 것들은

고정희의 시, 모든 사라지는 것들은 뒤에 여백을 남긴다

무덤에 잠드신 어머니는
선산 뒤에 큰 여백을 걸어 두셨다

핵심정리
▶갈래 : 자유시, 서정시
▶주제 : 부재하는 것에 대한 인식의 전환
▶특징 :
독백체로 기술되어 있다.

구성 :
1연: 어머니의 무덤가에서 위안을 얻음.
2연: 여백의 의미에 대해 깨달음.
3연: 자신의 삶의 태도에 대해 생각함.

이해와 감상
고정희 시인은 미래를 열고 세상을 품는 것은 여성이라고 역설한다. 이때 여성은 모든 억압을 초월한 모성(어머니)으로 나타난다. 시인은 어머니가 나에게 그렇게 해 주었듯, 더 나아가 내가 너에게 해 주듯, 모든 존재가 모성과 같은 포용성(큰 여백)을 가지고 세계를 바라보고 서울에서 묻혀 온 온갖 잔소리 혹은 내 마음의 잡초와 같은 세상의 갈등과 화해하기를 노래한다. 어머니의 위대한 모성이 대립과 갈등을 사랑으로 보듬어 내는데, 이때 어머니는 부재하는 대상이며, 따라서 이 시는 부재하는 대상이 만들어 낸 여백을 통핸 새로운 창조(탄생)에 주목하고 있다. 즉, 이 시에 나타난 어머니는 인간의 포용력 있는 존재가 되기를 희구함을 구체화한 것인 동시에, 여성은 물론 남성까지 아우르는 조화로운 인간의 이상형으로 제시되어 있다.

<추가>
이 작품은 어머니의 무덤가를 찾은 화자가 마음의 위안과 평안을 얻고,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드러내고 있는 시이다. 존재했던 것들이 사라진 곳에 남은 여백은 단순한 소멸의의미가 아니라 추억을 통해 다시 살아나는 것이라는 깨달음을 드러내고, 화자는 자신 또한 죽은 후에 타인에게 안식처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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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제목록
2020년 ebs수능특강
2011년 ebs인터넷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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