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학쿨러입니다.
오늘은 현대시 중 고은의 시 만인보서시 작품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시의 작품의 주제 내용은 0 입니다. 그럼 상세한 내용은 밑에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고은의 시 만인보서시
고은의 시 만인보서시 해석 해설
고은의 시 만인보서시 해석 해설입니다.
은하수 빛나는 밤하늘, 그 아득한 깊숙한 곳에서 쏟아지는 별빛은 대낮의 햇살보다 더 많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는 햇빛에 눈이 멀어 별빛을 보지 못한다. 시인의 마음도 햇살에 젖어 별빛을 볼 수 없어졌다면 참으로 안타깝다. 이렇듯 자연의 이치도 모르는 우리는 사람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을까.
고은의 시집 <만인보(萬人譜)>는 그 누구도 모르는 사람, 보잘것없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시집이다. 그러나 이 시집에 담긴 사람들은 모두 시인의 마음 속에 별처럼 빛나는 존재이다. 시인은 이 별들을 우리에게 보여주고자 했다.
<만인보>의 서시는 시집의 서막을 장식한다. 이 시는 사람들 사이에 태어나는 이해와 감동을 노래한다. 서로 다른 사람들이 만나 서로의 마음을 헤아리며 통하는 순간, 그것은 마치 별빛이 어둠을 밝히는 것과 같이 아름답다.
시인은 이 시에서 "우리 모두 화살이 되어/온몸으로 가자"고 노래한다. 화살은 날카롭고 빠르며, 목표를 향해 곧바로 날아간다. 시인은 우리가 화살처럼 서로를 향해 날아가기를 바란다. 서로의 마음을 꿰뚫고 이해하며, 함께 앞으로 나아가기를 바란다.
그러나 우리는 종종 화살이 되지 못한다. 우리는 햇살에 눈이 멀어 별빛을 보지 못한다. 우리는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다. 우리는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서로를 향해 날아가지 못한다.
시인은 이 시에서 "박혀서/박힌 아픔과 함께 썩어서 돌아오지 말자"고 노래한다. 박히는 것은 아프다. 그러나 그 아픔을 참고라도 우리는 서로를 이해하고자 노력해야 한다. 우리는 함께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만인보>의 서시는 우리에게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우리는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를 향해 날아가야 한다. 우리는 별빛이 되어 어둠을 밝혀야 한다.
댓글